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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국민의힘, 은밀한 이중생활? / 이재명·한동훈, 우린 한 편? / 윤 대통령 영화, 상영 임박?

2025-02-19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<p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[첫번째 주제] 보겠습니다. 은밀한 이중생활? 누구 이야기입니까? <br><br>A. 여당 의원들 얘기입니다. <br><br>요즘 종로 가랴 여의도 가랴 바쁘단 말 나오는데요. <br> <br>헌법재판소 찾아 탄핵 반대 외치곤, 국회 오는 대권 잠룡들에 얼굴 도장 찍는다고요.<br> <br>Q. 주반야대? 낮에는 탄핵 반대하고 밤에는 조기 대선 준비한다 이게 유행어라면서요? <br><br>A. 이들은 이렇게 항변합니다. <br> <br>플랜A는 탄핵 기각, 대통령 복귀지만 플랜B, 조기대선도 대비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요. <br> <br>[신지호 / 전 국회의원(오늘, 여랑야랑 통화)] <br>"낮에는 탄핵 기각을 외치면서"<br>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(지난 17일)] <br>"대통령 탄핵 재판을 공정하게!"<br> <br>[신지호 / 전 국회의원(오늘, 여랑야랑 통화)] <br>"야간에 조기 대선 준비 활동을"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(오늘)] <br>"1등이셔서 오셨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."<br> <br>[신지호 / 전 국회의원(오늘, 여랑야랑 통화)] <br>"'플랜A'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지명도를 높이고"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(그제)] <br>"정작 탄핵해야 할 대상은 헌법재판소."<br> <br>[신지호 / 전 국회의원(오늘, 여랑야랑 통화)] <br>"'플랜B' 상황이 오더라도 밑천이 될 수 있다…"<br> 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12일)] <br>"오늘 뭐 일이 있긴 있나보다 오세훈 시장님 오신다더라."<br> <br>Q. 그런데 실제로 탄핵 반대 집회도 가고, 대선 주자 토론회도 온 의원이 많아요? <br><br>많습니다. <br><br>저희가 세보니 20명 넘는 의원들, 헌재도 가고 잠룡도 보러 갔던데요. <br> <br>헌재 간 36명 중 오 시장 행사엔 15명, 김 장관 온 토론회엔 23명 왔습니다. <br> <br>둘 다 간 의원도 14명이었고요. <br><br>토론회에 참석한 한 의원, "대놓고 말 못해도 시나리오 정도는 그릴 수 있지 않냐"며 "의원마다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것"이라고 털어놓더라고요. <br><br>Q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이재명, 한동훈 설렁탕 먹으면 같은 편? 뭔가요? <br><br>한 전 대표 복귀 앞두고 시끌시끌하죠. <br> <br>친명계 인사가 한 전 대표를 높게 평가하자, 오히려 손사래 쳤습니다.<br> <br>왜 일까요? <br> <br>[김지호 /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(어제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 night')]<br>"‘이것은 불법 계엄이다’ 한동훈 대표가 이야기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빨리 계엄이 진압될 수 있었을까."<br> <br>[김지호 /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(어제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 night')]<br>"탄핵 관련해서도 당내에서 굉장히 어려웠을 텐데 민주당과 같은 뜻을 표한 거잖아요."<br> <br>[윤희석 / 전 국민의힘 대변인 (어제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 night')]<br>"민주당이 뜻을 같이한 게 아니에요, 뭐 말을 그렇게 해요."<br> <br>[윤희석 / 전 국민의힘 대변인 (어제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 night')]<br>"같이 설렁탕 먹는다고 같은 편이냐고~"<br> <br>[김지호 /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(어제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 night')]<br>"아니, 저희랑 탄핵을 같이 했다 그건 맞지 않습니까!"<br> <br>[윤희석 / 전 국민의힘 대변인 (어제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 night')]<br>"민주당 뜻을 따라서 한 게 아니란 말입니다."<br> <br>[장예찬 /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(어제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 night')]<br>"여러분 민주당 친명 실세의 속마음이 나왔습니다. 같은 편이랍니다."<br><br>Q. 뉴스A 끝나고 하는 정치시그널 나이트 재밌어요. 이재명 대표는 싸워야 할 대상인데 손 내미니 부담스럽다는 거겠죠. <br><br>손 내미는 민주당에 한 전 대표 측, 속내 이미 간파했다며 쳐내고 있습니다. <br> <br>[박지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4일, YTN 라디오 '신율의 뉴스정면승부')]<br>"민주당이 200석을 돌파하지 못했는데 윤석열 탄핵에 (찬성표) 보내줘 가지고 다 했잖아요. 그러한 공로가 있다고 봐요."<br> <br>[고민정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 어제, CBS 라디오 '박재홍의 한판승부‘)]<br>"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어떻게 하면 한 테두리 안에 넣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저는 분명 (이재명) 대표는 하고 있을 거라고…"<br> <br>[신지호 / 전 국회의원 (오늘, 여랑야랑 취재)]<br>"전혀 아니고요. 국민의힘을 갈라치기 하려는 게 아니냐, 뭐 이런 의심을 안 할 수가 없네요."<br><br>Q. 민주당이 손 내밀수록 여당 내에선 어려워질 수 있겠죠. <br><br>친윤계들 벌써부터 대놓고 싸늘한 반응이죠. <br> <br>[조정훈 / 국민의힘 의원 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‘정치시그널’)] <br>"큰 관심 없고요. 책을 내시겠다고 하니까 잘 내셨으면 좋겠다."<br> <br>[나경원 / 국민의힘 의원 (그제)]<br>"(한동훈 전 대표가 곧 등판할 것 같은데?) 하~"<br><br>Q.[주제 하나 더] 보겠습니다. 무슨 영화가 상영되길래 여랑야랑에 나올까요? <br><br>대통령의 비상계엄 선포 이유를 다룬 다큐멘터리 영화 이야기입니다. <br> <br>8일 뒤 개봉한다고요. <br> <br>Q. 예고편인가요? <br><br>네. 계엄은 민주당의 입법독재로부터 나라를 지키기 위한 선택이었다고 설명합니다. <br> <br>Q. 계엄을 정당화하냐 논란도 있더군요. <br><br>탄핵 반대 인사들도 여럿 등장합니다. <br> <br>윤 대통령의 이 말로 예고편 시작하는데요. <br><br>[2024년 신년사] <br>"언젠가, 누군가 해야 한다면 바로 제가 하겠습니다."<br><br>Q. 실제로 상영이 되는 거에요? <br><br>국내 한 대형 영화관 측, 규모는 안 정해졌지만 상영은 한다는데요. <br> <br>온라인에선 "삼일절에 봐서 애국하자", 반대로 "탄핵 심판 전 개봉해 세과시를 하려한다"는 비판도 있습니다. <br><br>다큐멘터리 영화, 허구는 최대한 빼고 사실을 기반으로 하죠. <br><br>한쪽의 주장에 편승해 흥행만을 노리는 영화는 아니었으면 합니다. (사실대로) <br> <br>Q.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민정 작가 <br>연출·편집: 신유나PD, 황연진AD <br>그래픽: 디자이너 이승희</p>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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